8월에 극적으로 심리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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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00
조회 944회
작성일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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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현재까지 심리상담을 하면서 느낀 점과 저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서 적습니다.
저는 8월에 극단적으로 심리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그 당시, 굉장한 질투심과 열등감 등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 잡혀있었습니다. 그런 감정들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면서 욱하고 울고 화와 슬픔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러한 제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하였기에 심리상담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성아 선생님과 상담을 시작하였는데
선생님께서는 저의 문제점과 제가 알고 있지 못했던 현실에 대해서 직시시켜 주셨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저의 현실에 대해, 나의 모습에 대해 직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1. 언니에게 더 집중되어 있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나의 애정결핍
2. 가족을 좋아하는 반면, 소속감이 결여 되어 있고 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하는 나의 모순된 모습
3. 나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을 계속 맞춰주면서, 만나고 난 후 왠지 모르게 허무함을 느끼던 나의 모습
4. 나는 그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그건 사랑은 아니라는거. 가지고 싶으니까 갖고 싶은거라는 점
5. 나의 능력과 잠재력, 야망을 무시하고 있었던 나의 모습, 이러한 모습과는 상반되게 회사에서 엄청나게 열심히 일만 하는 불쌍한 나의 모습
등등. 문제가 많은 제 모습을 깨달았습니다.
그 문제를 깨달은 순간 저는 차주현 선생님과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매번 변화할 준비가 되었냐고 물으셔서, 이미 준비가 다 되었는데 왜 자꾸 그 질문을 하시는지 처음에는 이해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차주현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폐쇄적이고 계속 안주하고 싶어하는 제 자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주현 선생님과 2번정도 상담을 한 후에는, 앞으로 경험해보지 못한것은 다 경험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폐쇄적인 제 모습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큰 변화는 제가 해외 출장을 다녀 온 후 겪었던 것 같습니다. 넓은 세상을 보니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다라는 것도 깨달았으며, 항상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고 남의 기분을 신경쓰던 제가 점점 제 자신의 마음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옷 색깔도 점점 밝아졌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 언니에 집중되었던 가족들도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부모님에게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개념의 단어들을 제대로 쓰며 서운한 점을 짚으니 부모님도 저의 요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제가 사랑받고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앞으로의 진로방향 설정 등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우울, 질투, 열등과 같은 기분은 많이 사라졌고, 자존심을 부리는 제 마음은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절대적 용기를 가지기 위한 마음상태와 그러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단계가 넘어가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 또한 생겼습니다.
상담이라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닐텐데, 항상 제 얘기를 들어주셨던 차주현 선생님께 감사말씀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8월에 극단적으로 심리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그 당시, 굉장한 질투심과 열등감 등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 잡혀있었습니다. 그런 감정들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면서 욱하고 울고 화와 슬픔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러한 제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하였기에 심리상담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성아 선생님과 상담을 시작하였는데
선생님께서는 저의 문제점과 제가 알고 있지 못했던 현실에 대해서 직시시켜 주셨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저의 현실에 대해, 나의 모습에 대해 직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1. 언니에게 더 집중되어 있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나의 애정결핍
2. 가족을 좋아하는 반면, 소속감이 결여 되어 있고 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하는 나의 모순된 모습
3. 나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을 계속 맞춰주면서, 만나고 난 후 왠지 모르게 허무함을 느끼던 나의 모습
4. 나는 그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그건 사랑은 아니라는거. 가지고 싶으니까 갖고 싶은거라는 점
5. 나의 능력과 잠재력, 야망을 무시하고 있었던 나의 모습, 이러한 모습과는 상반되게 회사에서 엄청나게 열심히 일만 하는 불쌍한 나의 모습
등등. 문제가 많은 제 모습을 깨달았습니다.
그 문제를 깨달은 순간 저는 차주현 선생님과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매번 변화할 준비가 되었냐고 물으셔서, 이미 준비가 다 되었는데 왜 자꾸 그 질문을 하시는지 처음에는 이해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차주현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폐쇄적이고 계속 안주하고 싶어하는 제 자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주현 선생님과 2번정도 상담을 한 후에는, 앞으로 경험해보지 못한것은 다 경험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폐쇄적인 제 모습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큰 변화는 제가 해외 출장을 다녀 온 후 겪었던 것 같습니다. 넓은 세상을 보니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다라는 것도 깨달았으며, 항상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고 남의 기분을 신경쓰던 제가 점점 제 자신의 마음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옷 색깔도 점점 밝아졌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 언니에 집중되었던 가족들도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부모님에게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개념의 단어들을 제대로 쓰며 서운한 점을 짚으니 부모님도 저의 요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제가 사랑받고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앞으로의 진로방향 설정 등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우울, 질투, 열등과 같은 기분은 많이 사라졌고, 자존심을 부리는 제 마음은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절대적 용기를 가지기 위한 마음상태와 그러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단계가 넘어가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 또한 생겼습니다.
상담이라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닐텐데, 항상 제 얘기를 들어주셨던 차주현 선생님께 감사말씀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