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불안장애] 불가능해보였던 모든 것이 심리상담으로 해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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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00
조회 941회
작성일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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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센터의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나는 극도의 압박감과 불안감에 시달려 무기력해진 상태였다.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는데 충분하지 않았고, 스스로도 그걸 알았지만
집중력은 점점 저하되고 마지못해 억지로 끌려가는 느낌이 들었었다.
그 와중에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느꼈던 절망감과 무기력함이
갑자기 되살아나면서 발작 비슷한 극심한 공포감과 몸 떨림을 경험했다.
과거의 그 상황에서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실패를 겪었던 나는 이대로라면 또 과거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주저앉을 것만 같은 생각에 다급히 오며가며 봤던 심리상담센터에
예약을 잡고 내원했다. 그리고 여행 가려고 모아뒀던 돈을 털어 상담을 시작했다.
처음 상담을 하고 나는 매우 놀랐다.
심리상담하면 나의 얘기를 들어주고 따스한 위로를 해주는
수동적인 상담을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첫 내원 당시 나는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에 급급했고
정작 내 자신은 돌보지 않고 자책하기에 바빴다.
그냥 이 발작 비슷한 것만 멈추고, 무기력함과
자책하는 행동만이라도 바꾸길 바랐던 나는 상담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겪었다.
우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내신이라는 것을 신경쓰기 시작한 중학생 때부터
스스로에게 엄격해지기 시작했다. 성적이 잘 나오면
자만하지 말라며 채찍질했고, 못나오면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과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에서 쉽게 헤어나오질 못했다.
그게 자만에 빠지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그러는 사이에
나는 스스로를 미워하며 남의 눈치를 보고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과대해석해 또 자책에 빠지는 사람으로 자라났다.
나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내가 했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자신감 있고
스스로를 가장 우선에 둘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굳건히 서자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잘 흔들리지 않게 되었고,
눈치를 보던 것이 훨씬 줄었다. 또한 고통받는 것만이
열심히 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갔던 나는,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도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단 부담감을 내려놓자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고
별다른 생각 없이 나의 목표를 향해 더 가볍게 나아갈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남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깎아내리던 것을 멈출 수 있었다.
또 나는 매우 독립적인 사람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을때 마다 친구들, 가족들에게 달려가
한바탕 말을 해야 속이 그나마 풀리곤 했던 나는
내 마음에 더 귀 기울일 수 있게 되었으며
다른 사람에게 속을 털어놓으며 호소하기보다는
혼자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나를 믿을 수 있게 되고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나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 절대 약해지지 않으리라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결국엔 나는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으리란 마음이 나는 생겼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원장님과
상담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나는 극도의 압박감과 불안감에 시달려 무기력해진 상태였다.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는데 충분하지 않았고, 스스로도 그걸 알았지만
집중력은 점점 저하되고 마지못해 억지로 끌려가는 느낌이 들었었다.
그 와중에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느꼈던 절망감과 무기력함이
갑자기 되살아나면서 발작 비슷한 극심한 공포감과 몸 떨림을 경험했다.
과거의 그 상황에서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실패를 겪었던 나는 이대로라면 또 과거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주저앉을 것만 같은 생각에 다급히 오며가며 봤던 심리상담센터에
예약을 잡고 내원했다. 그리고 여행 가려고 모아뒀던 돈을 털어 상담을 시작했다.
처음 상담을 하고 나는 매우 놀랐다.
심리상담하면 나의 얘기를 들어주고 따스한 위로를 해주는
수동적인 상담을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첫 내원 당시 나는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에 급급했고
정작 내 자신은 돌보지 않고 자책하기에 바빴다.
그냥 이 발작 비슷한 것만 멈추고, 무기력함과
자책하는 행동만이라도 바꾸길 바랐던 나는 상담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겪었다.
우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내신이라는 것을 신경쓰기 시작한 중학생 때부터
스스로에게 엄격해지기 시작했다. 성적이 잘 나오면
자만하지 말라며 채찍질했고, 못나오면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과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에서 쉽게 헤어나오질 못했다.
그게 자만에 빠지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그러는 사이에
나는 스스로를 미워하며 남의 눈치를 보고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과대해석해 또 자책에 빠지는 사람으로 자라났다.
나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내가 했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자신감 있고
스스로를 가장 우선에 둘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굳건히 서자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잘 흔들리지 않게 되었고,
눈치를 보던 것이 훨씬 줄었다. 또한 고통받는 것만이
열심히 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갔던 나는,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도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단 부담감을 내려놓자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고
별다른 생각 없이 나의 목표를 향해 더 가볍게 나아갈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남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깎아내리던 것을 멈출 수 있었다.
또 나는 매우 독립적인 사람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을때 마다 친구들, 가족들에게 달려가
한바탕 말을 해야 속이 그나마 풀리곤 했던 나는
내 마음에 더 귀 기울일 수 있게 되었으며
다른 사람에게 속을 털어놓으며 호소하기보다는
혼자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나를 믿을 수 있게 되고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나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 절대 약해지지 않으리라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결국엔 나는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으리란 마음이 나는 생겼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원장님과
상담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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