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02-564-8259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상담후기

차주현 심리상담센터는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개인상담 후기
차주현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종결한 내담자께서 직접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부모님께 받은 억울함,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00 조회 1,051회 작성일 2015-12-29

본문

차주현 심리상담센터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는 몸도 마음도 망신창이였습니다.



삶의 의욕도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이렇게 의미 없는 인생이라면 차라리 자살하고 말지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텼던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진짜 망가지겠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나를 살리고 싶다는 심정으로 상담센터 문을 두드렸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았을 때는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원래 우울증이 심하다는 건 알고 있었기에 ‘정말로 좋아질 수 있을까’, ‘좋아지고 싶다’란 마음이 컸습니다.



선생님과의 상담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위로를 받기는커녕 상처 난 마음에 혼만 잔뜩 나고 더 우울해지기만 했습니다.



강도가 센 치료에 그만두고 그냥 이대로 살면 안되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서 상담센터 가는 길이 지옥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억지로 갔습니다. ‘잘 살고’ 싶어서요. 말 그대로 걱정, 불안, 공포 없이 편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상담은 갈수록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상담소에 전화해 울며 불며 상담이 너무 힘들다고 난리도 쳤었지요.



일주일에 기분은 12번도 더 바뀌었고, 나의 생각도 부정당하고, 바꿔야했고 더 우울해졌습니다. 그래도 상담센터에 꾸준히 갔습니다. 좋아지고 싶어서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 앞에 있는 무서운 상담선생님, 그분만 무서워하지 않게 된다면, 그분만 뛰어넘을 수 있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쉬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억지로 간 상담이 중반이 되자 거짓말처럼 내안의 무언가 변하는 게 느껴집니다. 크게 무언가 변하는 건 없지만, 아주 조금씩 내가 변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부모님께 받은 상처, 그렇게나 억울했는데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됩니다.



상처받은 기억을 안고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힘들기보다는 아예 관심조차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힘겨운 관계...

나 혼자 상처 받고, 나 혼자 억울해했던 것들이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나 때문에 저 사람이 화난 건 아닐까, 내가 모든 일을 망친 것 같다는 예전에 했던 생각들이 정말 멍청하게 느껴집니다.



3개월(매주 1시간씩 총12시간)이 지난 지금 자신감을 회복했다! 잘 살 수 있다! 완전히 좋아졌다! 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어렵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테니까요.

100%는 아니지만 지금의 저는 예전과는 다릅니다. 여전히 우울할 때도 있지만, 그 우울함에 파고들지 않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건 덜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남아있는 부정적인 생각들과 바보 같은 허물은 조금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그것 역시 바꿔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는 게 아직 즐겁기까지는 않지만 버리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이 얼굴표정이 더 좋아졌다고, 예전보다 더 어려보인다고 할 때 차주현 심리상담센터를 찾아간 것이 잘했다고 느껴집니다.

사는 게 그렇게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었다는 걸 알았고, 앞으로 어떤 나쁜 일이 와도 조금은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차주현 심리상담센터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차주현 심리상담센터
당신의 심리적 문제, 반드시 해결해드리겠습니다.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세요.
  • 상담시간





  • 상담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