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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상담 후기
차주현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종결한 내담자께서 직접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한국상담학회) 상담후기 공모전 수상_껍질을 깨고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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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00 조회 1,348회 작성일 2015-12-29

본문

한국상담학회에서 상담을 통해 성장한 개인의 상담수기를 공모하였습니다. 차주현 심리상담센터에서 자기성장의 변화를 경험한 (가명) '자유'가 상담후기를 응모하여 수상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껍질을 깨고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다>





응모자(가명) : 자유

 


  이번 해에 있었던 일들은 나에게 정말 잊지 못할 시간들로 기억될 것 같다.
  어떤 한 상담센터를 만나고 그 곳에서 나를 변화시켜 준 어떤 한 상담가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은 살아오면서도 잘 모르고 있던 나를 알아가게 된 계기가 되었고,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일어났고, 두렵고 좁고 왜곡된 시각으로 봤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보기 시작했으며 많은 문제의 해결과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고 또 앞으로 내가 걸어가야 할 방향까지 알게 되었으며, 힘들었던 가정 분위기와 부모님을 이해함과 동시에 가정에 변화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60회기에 걸쳐 상담을 받았는데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한다.





  상담을 받기 전, 나는 교회를 다니고 게임을 만드는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7년 전부터, 어머니는 기독교계의 이단이라 불리는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고 나는 그 때부터 어머니와의 종교적 갈등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었다.



  상담을 받게 된 계기는 두번째 회사에서 일을 함녀서 부터였다.

과도한 업무 때문이었는지 나는 회사에 가면 이유모를 답답함과 우울함이 있었고 그것은 1년 동안 지속되었다. 점점 버티기 힘든 지경까지 이르자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나는 동네에 있는 상담센터에 찾아가 상담을 8회기정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나아지지 않았고 다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른 상담센터를 찾아가 상담을 받으며 치유 받게 되었다.





  첫 번째로, 상담가 선생님은 나에게 교회를 잠시 쉬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다. 교회때문에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잠시 쉬었다가 나중에 다시 갈 것을 선택하자고 하였다.



  나는 빠른 상담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실행에 옮겼다. 그것이 변화의 시작점이었다. 나는 그 동안 교회를 다니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를 지으면 쉽게 죄책망이 들어 괴로워하였고 성경의 관점을 따르며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 제한적인 삶을 살고 있었으며, 이것이 나의 자유로운 성향과 충돌해 왔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는 내 마음을 따라 교회를 갔었고, 가치관이 주입되어서 내 마음에 "신"이 만들어졌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교회를 나와 떨어져보니 그 실재하는 믿음이라는 것들이 사라지게 되었고 나는 내 자신의 본성과 내명에 더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 상담가 선생님은 내 자아를 마치 "나비가 되기 전, 번데기 안에서 알을 깨고 나올까 말까하며 주저하는 단계"라며 비유를 들어 설명하였고 앞으로 자아를 만드는 과정을 하게 될 거라면서 반드시 잘 치유될 거라고 확신을 심어줬다.


  그러면서, '삶의 주인으로 살거,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 볼것, 감정이 얼어있는데 살리는 연습을 할것, 자신을 찾을것 '을 자주 얘기했고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 보면서 자신을 찾게 될 거라고 얘기했다.
그 말에 힘을 얻어 나는 상담기간 중, 첫 외국여행으로 중국을 다녀왔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자유로움과 즐거움이 내 마음 안에 찾아왔고,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보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그 이후로도 나는 계속해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나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반성을 하였다. 또한 감정을 살리기 위해 많은 로맨스 영화와 다양한 책과 소설 등을 보았고 평소에 가보지 않았던 그림 전시회를 다녀왔다. 그리고 지금껏 경계했었던 많은 것들을 두려움 없이 경험해 보았다.



  세번째로, 상담가 선생님은 내가 처한 가정이 힘들고 어려운 환경임을 보게 해주었다. 추천해준 가족치료 관련 책과 동영상을 보며 부모님을 관찰하니 조금씩 부모님이 보이기 시작했다.



  부모님도 그들의 부모에게서 사랑받지 못하였고 그래서 나도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다. 상담가 선생님은 나아지는 방법 또한 알려주었는데 그 방법은 내가 부모님에게 거꾸로 사랑을 가르쳐주는 것이었다.



  먼저, 나는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실 때 평소보다 더 반갑게 인사했다.
또한, 가족들이 모여 있을때 함께 포옹 관련 다큐를 시청하면서 가족들과 포옹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가족 여행도 추진하여 다녀왔다.



  또한 상담가 선생님은 나에게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에 나가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물었다. 내가 어머니와 일상적인 대화조차 잘 안되고 힘들기 때문에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주면 대화도 가능해지고 가정의 평화가 올 것이라고 얘기했다.



  고민 끝에 나는 그렇게 하겠다고 결정했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조금씩 이전과는 다르게 가정 안에 분위기가 좋아지고 대화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앞으로 나에게 남은 과제라면 상담 실력을 키워서 어머니를 계속 설득해 나가는 작업일 것이다.



  네 번째로, 상담가 선생님은 나에게 상담가의 자질이 있고 그동안 힘들었기에 남을 공감해주고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담가의 길을 추천해 주었다.



  실제로 나는 상담초기에 심리검사를 통해 나의 직업 성향이 높은 비중의 사회형 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상담가라는 직업이 처음에는 직업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거부감과 부담감이 있었지만, 상담가 선생님을 통해 내가 치유를 받으면서, 또한 상담가 선생님이 많은 사람들을 치유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마음이 아파서 찾아 온 그 누군가를 위로하고 치유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해 7월에 상담이 종결되고 난 후, 나는 새로운 도전 앞에 서있다. 그것은 상담가가 되기 위한 도전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담 대학원 진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 문뜩 처음 이 상담센터를 찾았을 때 내 안에 있던 힘들고 우울한 감정들이 다시 생각났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 이렇게 행복하고 편안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상담가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는 정말 멋지게 인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나 스스로에게 얘기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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