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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현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종결한 내담자께서 직접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22년 5월 NO BRAIN] 내 안의 겁을 이겨내고 능력을 키워 가족들에게 보답하겠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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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00 조회 258회 작성일 2022-05-27

본문

내 문제는 내가 내 자신을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한 것과

어떤 큰 일들을 부딪혀보려고 하지 않는

겁쟁이의 모습을 갖고있는 것이다.

 

21살이라는 나이를 먹었음에도

엄마에게 의존하려고 했던 것과

약속시간에 늦어

무책임한 모습을 합리화하려 했던

비겁한 모습과

 

엄마 외에 다른이에게

속마음을 감추려고 했던 것들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엄마가 겁이 많은

사람이였음을 알게되었고

내가 왜 겁쟁이인지를 알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 엄마가 자신을 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유익했다.

 

그러나 엄마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계속해서 못 알아주고

내 심리상태만 알아주기를 고집했던

이기적인 모습을 반성한다.

 

내 장점은 순수한 생각이다.

 

누군가의 호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누군가의 관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러므로 사람들과의 관계의 늘 진심을 담는다.

 

내 단점은 가족들에게는 이기적이고

밖에서는 이타적으로 하는 이중성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받은만큼 더 잘해야하지만

내 이득, 내 명예, 내 이미지와 같은

이기적인 나의 입장을 고려해

 

밖에서 더 이타적인 모습이

우리 가족들을

더 힘들게 한 것 같아서 고쳐야겠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왜 제주도를

떠나고 싶었는지 알게되었고

 

내 스스로가 엄마로부터

독립하고자 했음을 알게되었다.

 

또한 앞으로의 내 다짐은

혼자 해결하는 법을 터득해

하루빨리 엄마, 아빠, 가족들에게

빚을 갚고 싶다.

 

그러려면 현재

엄마, 아빠가 지원해주는 돈으로

하루빨리 내 능력을 키워서

어른이 되어 효도하고 싶다.

 

더불어 나 뿐만아니라

엄마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했으면 좋겠다.

 

엄마의 꿈도 찾고

지식이 아닌 엄마의 행복만을 위해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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