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4_ GOLD LIFE]

 

처음에는 귀찮기도 하고

의무감으로 오게 되었고

사람들을 보고 긴장을 하게 되었는데

 

기왕 온 거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나를 드러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주저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 전까지의 내 모습과

얼마 전의 일들을 떠올리며 공감하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교훈 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착각하고 있었고

그런 부분을 인정하고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도

내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을 이야기 해보고

대화를 나눠보기도 하고

조금 민망해도 해보라는 것들을 해보며

스스로 답답했던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에서도

많이 답답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바뀌어야 주변도 나를 다르게 볼 것이고

내가 고민하는 인간관계도

해결될 거라고 생각해서

스스로 바뀌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방해를 받거나 다른 사람들이

안 되는 것을 보고 같이 포기했던 것,

 

또는 내게 아니라고 멋대로 판단한 것 등으로

아직 행동으로 옮기는데에

에너지가 부족하지만

 

내가 해야 된다고 생각한건

일단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조금씩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내가 우울한 이야기나

고민을 이야기 할 때

잘 들어준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함이 같이 떠오르기도 했는데,

 

그런 감정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내가 스스로 바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머리로만 알고 생각하던걸

행동으로 옮겨야한다는걸

다짐하고 잊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들,

느낀 것들이 무의미해지지 않도록

좀 더 강하게 마음먹고

바뀌도록 노력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