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 때는 회사일로 화가 나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좀 진정이 되었지만

이 감정을 다스리고 좀 더 객관적이고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찾고 싶었다.

 

심리상담이 끝난 후

이전의 나로 되돌아가는 모습이 보여서

이 부분의 해결 실마리를 찾고 싶었다.

 

상담을 시작할 때

두려움과 불편함이 느껴졌지만

이내 편안하게 느껴졌다.

 

집단상담에서 기대했던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얘기를 듣고

나 자신의 대한 자신감,

확신, 치료법을 찾고 싶었다.

 

상담이 진행되면서

다른 이들의 얘기를 들으며

 

나와 비슷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며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위안이 되고 힘이되었다.

 

그 동안

나 스스로의 틀에 갖혀 어린애 처럼

화를 낸 나 자신에 대해서

부끄럽게 느꼈으며

 

이러한 틀을 깨기 위해서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상황을 보고,

상대방의 입장과

구조적 상황에 대해서

 

종합적 판단을 하여 말하고

행동을 해야 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참고 견디는 게

어리석고 바보 같다고 생각했던 것을

확실히 바꾸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무조건적인 참을성과 견딤은 바보같지만

원인을 분석하고

상황을 판단하에 개선점을 찾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갖는 쪽으로 생각을 전환하여

 

나를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용기를 내어야 한다.

 

그동안 나 자신을 낮추고

자존심으로 대했던 마음을 버리고

현재까지 살아온

나에게 토닥토닥 칭찬을 해주고 싶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위해

나를 존중하되 거만하지 않고

 

다른이의 의도와 감정을 파악하기 위해

듣고, 또 듣고 생각하며 나만의 언어가 아닌

일반적인 언어로 말하고 행동하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포기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자

더 나은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