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NO BRAIN 심리파티]

 

집단상담이라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로 인해

두려운 것이 있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프로그램에 빠져들게 되었다.

 

나의 문제는

과도한 불안감으로 인하여

현재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이었다.

 

불안감으로 인하여

강박과 집착으로 인해

아들을 힘들게 하고,

아들이 병을 얻게 된 것 같다.

 

현재 아들은 예민함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있는 곳을 꺼려한다.

 

아들이 용기를 갖고 살기 위해서는

나 먼저 변해야 될 것 같다.

 

아들에 대한

기대나 희망을 내려놓고,

 

아들이 혼자 살 수 있도록

내버려 두어야 되겠다.

 

관심을 최대한 줄이고,

혼자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 스스로 용기 있게 살자.

지금 여기에 깨어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