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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9월 NO BRAIN] 무엇보다 나를 우선시하고 아껴주는 실천을 할 것이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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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00 조회 390회 작성일 2022-09-26

본문

[2022년 9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2_ JUMP]

오기 전엔 담당선생님이
추천해줘서 별 기대없이 왔다.

나는 항상
가장 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그것을 실천하면서도
한편으론
불안, 우울, 분노가 쌓여버렸다.

처음엔 원장님이 ***** 하셔서
좀 특이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내 이야기를 하면서
나만 이런 감정으로 살아온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여태까지
아빠를 미워하고
혼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억울하다는 생각만
10년 째 해왔다.

이대로는 마흔살에도
나는 이런 감정으로,
어쩌면 지금보다도
더 안 좋은 상태로
살아갈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나를 좀 더 우선시하고
나 자신을 아껴줘야 할
필요가 있다.

엄마는 좀 아직 마음이 그렇고
동생이 일을 하도록
사회로 내보내야겠다.

이것도 실천을 해야
의미가 있겠지.

동생이 불쌍하다고,
또 자식 같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 애도 나처럼
가정의 생계유지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

같이 벌자.
원래 돈 버는 건 힘든 거야.

대학 졸업 시켜줬으면
내 할 도리 하고도 남았다.
난 곧 내가 꼭 하고 싶었던
여행을 '돈 걱정'없이
다녀올 것이다.

이게 생각의
실천의 첫번째가 될 것이다.

10년 뒤, 마흔 넷에는
가족들과 진심으로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일상을 만들거야.
차주현 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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