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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현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종결한 내담자께서 직접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21년 5월 NO BRAIN] 오늘의 깨달음 : 나를 돌봐주고, 일으키고 깨우치고 발전해 나아가는 건, 모두 나밖에 할 수 없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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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00 조회 405회 작성일 2021-05-20

본문

저는 오늘 두 번째 노브레인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노브레인 상담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실천하고, 공부하고, 도전해봤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더 남은 것 같아서 다시 오게 됐고,

역시나 또 많은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우선, 내 자신이 지금의 이 모습이 싫고

개선하고 싶다면,

본인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고,

왜 그런지에 대해 공부를 하고,

그 모습을 빨리 인정하고,

두려움을 이겨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외도에 상처를 받았던 저에게

대표님께서 “사람에게 사랑 받으려고 노력해봤냐.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았다.” 라고 말씀 하시길래,

 

아! 정말 내가 왜 저 생각은 못하고

그동안 신랑 잘못을 알려주기 바빴고,

내 자신이 힘들다고 찡찡만 대고 있었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고,

어떤 상황이든 내 생각을 달리 해보는 게

내 자신을 이겨내는

큰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을 돌봐주고,

일으키고, 깨우치고, 발전해나가는 건

모두 나밖에 할 수 없다는 것.

지금이라도 알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두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몸으로 도전해보고 느껴야 한다는 걸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처음에 시도하기도 힘들었던 일을

한 가지 해보다보니,

그 다음은 더 수월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빨리 내가 필요한 부분을 인지하고,

빨리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하루 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힘든 시기들이 있었기에,

나에 대해 정확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어쩌면, 나에게 꼭 필요한

아픔의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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