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 대인관계가 어렵고 주변을 많이 의식하고 소심하고 부정적인 성격 때문에 우울하고 무기력했다.

내 자신을 탓하기만 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여 굉장히 불안하고 우울한 삶을 살았다.

상담을 통해서 무기력에서 벗어나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할지 방향이 보이기 시작했다.

상담 전과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과거에는 왜 난 안될까 한탄만 하고 살았는데 내가 노력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고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바뀌는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내 문제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잘 못하는데 용기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두 번째 노브레인인데 처음에 왔을때는 굉장히 초조하고 불안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진 내가 신기할 정도이다.

지금. 머릿속이 굉장히 복잡한데 한번 더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과거문제 때문에 항상 죄책감과 자신감이 없었는데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는 말을 되새기면서 앞으로는 결과에 집중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눈마주치고 칭찬해주면서 포옹하는 시간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