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고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서 행동 및 말에 스스로 제어하려고 했습니다.

제 스스로의 부족함만 보고 두려워하는 게 지나치게 많아서

이렇게 된 게 다 결국에는 나에게 준 상처 준 사람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거라고 나 스스로를 놔버린 것 같습니다.


나는 남 앞에서 말도 잘 못하고 표현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려고 하다 보니

내 내 생각도 말해보게 되고 처음 본 사람들이지만

내가 비슷하게 경험하고 느끼는 게 보이면서

나만 엄청 힘든 게 아니구나 싶었다.


말도 잘 못하는데 어쩌지 하다가 그냥 해봤다.

나가 봤더니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보이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내 말을 해보고

그 다음에는 행동으로 직접 내 몸을 움직여서 경험해보면

내가 이전에 걱정했던 것을 잊고 하루하루 기분 좋게 살아갈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