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두 번째이자 마지막 노브레인인데 긴장되지도 않았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고 지금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오늘 집단상담을 통해서 나는 더 이상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바꾸면 된다는 것을 가장 크게 느꼈다.

 

또한 **를 하면서 처음에는 맞는게 두렵고 아플까봐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했는데

두 번째에 어떻게든 밀리지 않겠다 라고 의지를 다지고 임하니까

처음보다 덜 밀려서 의지를 가지고 덤비면

못할 게 없다는 것도 느꼈다.

 

과거의 나는 내 스스로를 사랑해 주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하며 불안함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생각만 너무 많았고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

 

앞으로 나는 가장 소중한 친구인 나를

더욱 더 믿어주고 사랑해 주며 살아갈 것이다.

 

더 이상 과거의 틀에 갇혀 살지 않고

유연한 사고를 가지며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당장 앞에 앞두고 있는

피트 시험에서 나는 무조건 약대 갈 거다.

 

다 비켜! 라는 마인드로 단순 무식하게

덤벼들어서 꼭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