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 사실 큰 변화를
기대하고 시작하지는 않았다.

 

상담 자체를 시작하기까지

몇 년간 고민하기도 했고, 시작하면서도

만약 이 상담을 통해 얻는 것이 없다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변화의 계기라도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시작했고

결국 나는 변화했다.

 

대표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

생각만으로는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해도

행동을 통해 변화를 만들 것이다.

 

사실 2회차 노브레인까지는 세션 도중의 마음이

많이 들쭉 날쭉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면도 적었다.

 

노브레인을 시작하면서 같이 세션에 참여하신

분들의 목소리와 마치면서의 목소리의 성량 차이가

확연하게 달라져서 거기서도 많은 용기를 또 얻게 되었다.



개인 상담도 막바지를 달려가고

노브레인도 이번이 마지막인데

내 스스로의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된 것을

자각할 수 있어 좋았다.

 

좋은 마무리가 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