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에는 어색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6~7시간 정도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체험해 보니까 평소에 못했던 행동들도 해볼 수 있었고,

나 자신에게 솔직해 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는 이것저것

더 활동적으로 행동해보고 싶고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었고,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전에는 항상 눈치보고 표현도 안 해서 풀을 기회가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내가 이렇게 답답하고 불안정하게 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용기를 가지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목표를 확실하게 세워야겠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만 보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확실히 표현할 것이고, 조금은 더 나 자신을 위해

욕심을 부리고 감정에 충실해야겠다.

 

그리고 나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이 상황에 안도하면서 살기보다는

내 처지를 더 낫게 바꾸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생각도 많이 열린 것 같고

말도 자주 하고 감정표현을 풍부하게 해본 것 같다.

 

이 기억과 느낌을 그래도 가지고 지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