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과 불편함을 느꼈던 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며 깨닫게 되었다.

 

같은 사람들 같은 공간에 시간만 흘렀고,

내 생각만 바꾼 것이었다.

 

물론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너무 목표를 위해 폐쇄적인 틀을 만들고

그 기준을 핑계 삼아 내 행동을 합리화 시키고

표현을 하지 않고 내가 참으면 된다는 생각을 항상 했지만,

표현을 함으로 상대방에서 내 의지를 어필할 수 있고,

자신 있게 내뱉는 내 의지표현이 곧

내 새로운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내 생각의 틀이 좁음을 알게 된 자리이고

그동안 내 소심한 행동들의 모습을 제 3자 입장에서

느낄 수 있어서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듯이 내 행동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도 느낀 것 같다.

 

내가 도움 받은 것과 같이 표현하는 것으로

기준을 바로 잡으며 자신감을 회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