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9월 NO BRAIN 60기]나를 바꾸는 시작! 문제와 열쇠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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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00
조회 344회
작성일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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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집단상담을 시작하는 순간 노래부터
처음 만나는 많은 사람들, 센 복장의 대표님까지 다 불편했다.
그때부터 이미 마음을 반쯤 닫고 시작했던 것 같다.
자기소개 때에도 처음 보는 사람들과 무례한 말을
거침없이 말씀하시는 대표님이 있는 곳에서
솔직하게 나의 문제들을 말하기 힘들었고,
계속 모호하거나 모른다는 대답으로 일관해버렸다.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 호기심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계속되는 불편한 상황에 기분이 더 우울해졌다.
쉬는 시간을 비롯 자기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웠고 나는 왜 그러지 못하는지
자책감이 들었지만 닫혀있는 마음을 바꾸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5시간 정도 여기서 불편한 감정, 자책감과 싸우고 있으니
너무 지쳤고 도망가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나를 불편해할 것이라는 생각마저 들자
실제로 방을 나가 집을 나게 되었다.
상담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이번 프로그램을
끝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돌아왔지만
그렇다고 내 감정에 갑자기 솔직해지지는 못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느낀 점은 나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아직 더 갈 길이 많이 남았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 두 가지를 깨달은 것만으로
됐다고 생각하고 돌아가겠다.
처음 만나는 많은 사람들, 센 복장의 대표님까지 다 불편했다.
그때부터 이미 마음을 반쯤 닫고 시작했던 것 같다.
자기소개 때에도 처음 보는 사람들과 무례한 말을
거침없이 말씀하시는 대표님이 있는 곳에서
솔직하게 나의 문제들을 말하기 힘들었고,
계속 모호하거나 모른다는 대답으로 일관해버렸다.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 호기심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계속되는 불편한 상황에 기분이 더 우울해졌다.
쉬는 시간을 비롯 자기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웠고 나는 왜 그러지 못하는지
자책감이 들었지만 닫혀있는 마음을 바꾸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5시간 정도 여기서 불편한 감정, 자책감과 싸우고 있으니
너무 지쳤고 도망가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나를 불편해할 것이라는 생각마저 들자
실제로 방을 나가 집을 나게 되었다.
상담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이번 프로그램을
끝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돌아왔지만
그렇다고 내 감정에 갑자기 솔직해지지는 못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느낀 점은 나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아직 더 갈 길이 많이 남았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 두 가지를 깨달은 것만으로
됐다고 생각하고 돌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