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01월 NO BRAIN 66기] 잘 다독여 잘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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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00
조회 564회
작성일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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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에 참가하며 반신반의했었다.
어떻게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몰라서….
처음 상담시작하면서 누구의 잘못이 아닌,
내가 가지고 있는 틀에 박힌 걱정과
신랑이 좋은 점만이 아닌, 나빴던 기억들로만 생각하며,
‘정말 바뀔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만약 바뀌지 않는다면 다시
‘신랑과 똑같은 문제로 삐그덕대며,
아이들 앞에서 싸우고, 욕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노브레인 참가한 여러 가족을 보면서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보고,
상처받은 아이들이 생각나서
정말 슬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덜컥 겁이 났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부모모습을 보여주고,
만들어서 행복한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신랑의 어릴 적 트라우마도 안타깝고,
불쌍한 마음이지만, 그런, 사랑을 바라봐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숙할 수 있게, 곁에서 지켜주고 싶다.
나 또한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어리석게 내가 고집하고 우기는 것 역시
웃긴 코메디를 만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잘 다독여 잘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되자.
어떻게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몰라서….
처음 상담시작하면서 누구의 잘못이 아닌,
내가 가지고 있는 틀에 박힌 걱정과
신랑이 좋은 점만이 아닌, 나빴던 기억들로만 생각하며,
‘정말 바뀔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만약 바뀌지 않는다면 다시
‘신랑과 똑같은 문제로 삐그덕대며,
아이들 앞에서 싸우고, 욕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노브레인 참가한 여러 가족을 보면서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보고,
상처받은 아이들이 생각나서
정말 슬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덜컥 겁이 났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부모모습을 보여주고,
만들어서 행복한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신랑의 어릴 적 트라우마도 안타깝고,
불쌍한 마음이지만, 그런, 사랑을 바라봐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숙할 수 있게, 곁에서 지켜주고 싶다.
나 또한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어리석게 내가 고집하고 우기는 것 역시
웃긴 코메디를 만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잘 다독여 잘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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