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NO BRAIN] 우리 아버지를 용서하고, 상처투성이었던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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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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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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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4_GOLD LIFE]
상담시작 전에 나는
내 감정에 대한 생각을
불안과 두려움으로 생각했다.
불안에 떨며 내 결정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점점 무기력해져갔다.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내 자신의 감정과 생각, 몸상태를 방치하였다.
이를 극복하고자 상담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한순간에 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고, 의심하였기 때문이다.
상담 중 질문을 통해
내면의 아이와 마주하며 대화를 시도했다.
그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였다.
처음엔 어려웠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하지만 내 감정은 두려움과 불안이 아닌
분노하는 것을 깨달았다.
친부가 행했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입은 형제와 어머니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났다.
용서할 수 없었고, 이해할 수 없었다.
그의 행동은 폭발적으로
물건을 부수고 집안의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었다.
어머니의 안위와 형제들의 감정 등
가족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후에 친부가 병으로 돌아가시니
사실 기뻤다.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치만 새로운 세상이 냉혹하게 다가왔다.
이를 분노로 받아들였다.
이를 선생님이 질문을 통해 끄집어 내고
나의 색안경을 벗겨주었다.
아버지의 행동에 의심하게 만들었다.
어머니의 행동과 말을 의심하고
제3자로 바라보자 생각했다.
나는 편향적으로 우리가족,
아니 아버지 어머니의 가족에 대한
문제점을 내가 짊어졌다.
내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 가족의 중심에 섰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며,
가족의 붕괴를 환기시키고자 시간을 썼다.
이는 나의 목을 조여왔고,
부담감을 느끼다 못해
분노가 쌓여왔다는 것을 몰랐다.
나의 분노가 나를 집어 삼키며
그 분노가 나를 망쳤다는 것을 몰랐다.
이 모든 것을 사실 모른 척 묻어두었다.
올라오려고 하면 더 깊이 눌렀다.
하지만 이를 끄집어 내자 폭발했으며
폭력적인 모습이나왔다.
이에 나의 본모습인가.
내가 참아왔기에 이토록 나를 망가뜨린 걸까 생각했다.
분노의 방향은 친부였으며,
그를 원망하고 내가 이기고자,
극복하고자 하는 원동력으로 살았다.
그처럼 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선생님의 의견은 달랐다.
아버지는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람이었다.
표현의 방법을 몰랐던 단순무식한 사람이었다.
어머니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책망을
아버지를 향했다.
그 화살이 아버지를 향했고,
그 화살이 우리, 나에게 다가왔다.
이 모든 것을 제 3자로 바라보자
우리 부모님도 나도 불쌍했다.
이걸 더 일찍 알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를 이겨내는 것이 아닌,
용서하겠다. 우리 아버지를.
앞으로 상처투성이었던 겁쟁이었던
불안에 떨며 무기력한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따뜻한 말을 해줘야겠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고생했다. **야,**야
SESSION 4_GOLD LIFE]
상담시작 전에 나는
내 감정에 대한 생각을
불안과 두려움으로 생각했다.
불안에 떨며 내 결정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점점 무기력해져갔다.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내 자신의 감정과 생각, 몸상태를 방치하였다.
이를 극복하고자 상담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한순간에 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고, 의심하였기 때문이다.
상담 중 질문을 통해
내면의 아이와 마주하며 대화를 시도했다.
그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였다.
처음엔 어려웠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하지만 내 감정은 두려움과 불안이 아닌
분노하는 것을 깨달았다.
친부가 행했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입은 형제와 어머니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났다.
용서할 수 없었고, 이해할 수 없었다.
그의 행동은 폭발적으로
물건을 부수고 집안의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었다.
어머니의 안위와 형제들의 감정 등
가족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후에 친부가 병으로 돌아가시니
사실 기뻤다.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치만 새로운 세상이 냉혹하게 다가왔다.
이를 분노로 받아들였다.
이를 선생님이 질문을 통해 끄집어 내고
나의 색안경을 벗겨주었다.
아버지의 행동에 의심하게 만들었다.
어머니의 행동과 말을 의심하고
제3자로 바라보자 생각했다.
나는 편향적으로 우리가족,
아니 아버지 어머니의 가족에 대한
문제점을 내가 짊어졌다.
내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 가족의 중심에 섰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며,
가족의 붕괴를 환기시키고자 시간을 썼다.
이는 나의 목을 조여왔고,
부담감을 느끼다 못해
분노가 쌓여왔다는 것을 몰랐다.
나의 분노가 나를 집어 삼키며
그 분노가 나를 망쳤다는 것을 몰랐다.
이 모든 것을 사실 모른 척 묻어두었다.
올라오려고 하면 더 깊이 눌렀다.
하지만 이를 끄집어 내자 폭발했으며
폭력적인 모습이나왔다.
이에 나의 본모습인가.
내가 참아왔기에 이토록 나를 망가뜨린 걸까 생각했다.
분노의 방향은 친부였으며,
그를 원망하고 내가 이기고자,
극복하고자 하는 원동력으로 살았다.
그처럼 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선생님의 의견은 달랐다.
아버지는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람이었다.
표현의 방법을 몰랐던 단순무식한 사람이었다.
어머니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책망을
아버지를 향했다.
그 화살이 아버지를 향했고,
그 화살이 우리, 나에게 다가왔다.
이 모든 것을 제 3자로 바라보자
우리 부모님도 나도 불쌍했다.
이걸 더 일찍 알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를 이겨내는 것이 아닌,
용서하겠다. 우리 아버지를.
앞으로 상처투성이었던 겁쟁이었던
불안에 떨며 무기력한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따뜻한 말을 해줘야겠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고생했다. **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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