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의 관계 개선과

아버지의 태도 변화에 대해서

고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오랜 시간 같은 성격을 유지한

아버지의 태도를

바꾸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아버지의 태도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매사에

긴장하라는 말에

무의식적인 최면이 되었던 것을

아버지의 잘못된 교육이라는 말로

해소되면서 이번 집단상담에서

처음으로 낯선 사람 앞에서

웃게 된 것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그동안

정신적으로 의지를 한 것에 대해

독립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그동안 불안을 남에게 전가하면서

자신의 힘을 키우지 못한 것을 느껴

앞으로는 남의 태도를 바꾸려 하기 보다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감정표현을 억제하지 않고

표현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행동함에 있어 미리 겁을 먹기 보다는

부딪히며 힘이 부족하면 키우면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힘을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