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집단상담에 참가했다.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타인의 평가는
나 자신의 행동과 말에 의해
달라진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처음 참가할 때
많은 참가자들이 많은 변화를 겪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의 의지로 삶을
변화해 갈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고
그분들이 너무도 보기가 좋았다.
 
우리 딸도 자신의 틀을 깨고
좀 더 밝고 희망찬 세상으로
한 걸음씩 나오는 변화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몸으로 하는 활동을 통해
마은에만 머물러있던 생각이
밖으로 나오는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