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상담이 끝난 뒤라 집단상담을 통해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느끼는 것들이 많아졌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어떤 문제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조차 모르겠다는 말을 듣고
다시 한번 더 내가 변화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말할 수 만 있다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엄마에게도 내가 변화한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제는 울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