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나 자신의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이 가슴 속에 있었다.

 

자신을 표현하기 전에

어떻게 나를 포장할 것인지

습관적으로 머리를 굴렸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꾸미지 않은

감정표현을 보며 머리로 생각을 하기 보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대하여

두려운 마음이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나 스스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감정표현을 하여 보니

생각보다 마음이 많이 후련하고

복잡한 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현실, 눈앞에 상황이 집중할 수 있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마지막 ***를 가질 수 있는 방법에서는

내가 아직 내가 만든 스스로의 기준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약 비슷한 다른 상황이 벌어졌을 때

반드시 내가 1등으로 쟁취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