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말에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내 시선에 맞추어

쉽게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재단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스스로의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올까봐 도전하지 않앗고

학습된 무기력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일도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별거 아니라고 해도

왜 그런 행동을 하냐고

비난하거나 무시하는거에

휘둘리지 말고 행동으로

내가 원하는 걸 , 원하는데로 해야지

 

지금은 당장 외국에 나가서

무엇를 할지 정하지는 못했지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이루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고 워킹홀리데이를 알아봐야지.

 

가서 뭐 할거야?

왜 가?

이유와 목적을 묻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해야지.

 

이유가 없으면 어때.

그냥 살아보고 싶은 것에

구구절절 이유가 왜 필요해.

 

그리고 앞으로는 편협한 시각으로

사람을 바라보지 말아야지.

좀 더 넓은 시각,포용력있는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아야지.

 

상처가 아니라 기억이다.

 

이 말이 참  와닿았다.

아픈 기억은 훌훌 털고

훨훨 날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