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내게는 두번쩨 노브레인 상담이다.

첫번째 상담 이 후 마음에 미동이 있었지만

금세 그쳐 이 번 두번째 상담에 대해서도

결과에 대한 의심이 들었다.



사실이다.



나는 의심 많고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다.

살면서도 내가 택한 선택이 옳았는지

저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온통 두려움으로 살았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서는 달라질 수 없다.

내가 어려워하더라도 행동하고

경험해보아야 알 수 있다.

막상 해보면 생각만큼 두렵지 않다.



또 즐겁구나.

왜 이 즐거운 것을 모르고 살았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을 할 때도 생각만큼 두렵지 않았고

**을 할 때도 무엇보다도 더 짜맀했다.



앞으로 내가 얼마나 살지 모른다.

내일 당장 무슨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런 인생을 살면서 이 깟 두려움에

하고 싶은 것을 못하면 너무 아깝다.



세상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있다.

그 가능성을 잡느냐 마느냐는

내가 행동으로 나서야

비로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