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름 내 얘기를 해서 좋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내가 감정표현이 적다고 했다.



말수가 적은 것 뿐만은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내가 내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앞으로는 그 작업을 해야한다.



또 의식지수표를 보고 내가 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기력에서 자존심으로 끌어올린 이상

용기로, 자발성으로 못 끌어올릴 이유가 뭐가 있을까



나는 이미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본 경험이 있다.



나를 믿어 성공한 경험이 있다.



비록 사소하지만 경험까지 있으니 나는 나를 믿는다.



그 믿는 '나'의 감정과 생각을 있는대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말도 듣다보면 바뀔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다고 모두 수용할 필요는 없다.

그냥 그렇구나. 내가 저렇게 보이는 구나. 왜 그렇게 보일까.

생각해보면 그만이다.



 

한번에 고칠 필요 없이 조금씩 천천히 바꾸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