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는 심리상담이 진행된다기 보다,
현재 증상에 대한 진료가 이루어집니다.
진료를 통해 증상의 종류와 정도에 맞는 약을 처방한 후,
약 복용의 경과를 보며 약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약 복용은 약물이 신체에 작용하는 동안에만
증상이 완화되거나 부작용이 일어나며,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빠른시간내에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여 근본적인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발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심리상담의 경우,
부작용이 없으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요소를
원천적으로 찾아 치유함으로써 해결하게 됩니다.
또한 개인의 잠재적인 힘을 활용하는 방식에 기반하여 치료가 진행되므로,
실제로 심리상담을 받은 이후에 긍정적으로 삶이 변화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